(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지역 기업들이 경쟁력을 인정받아 다양한 부문에서 연말 수상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전라남도 중소벤처기업 평가에서 22개 시군에서 추천한 최종 13개사 중 도내에서 가장 많이 광양시 지역기업 6개사가 으뜸장인상, 산업평화상, 중소기업대상을 수상했다.

으뜸장인상은 포스코 황선주, 포스코 이선동, 혁성실업 손창수 씨가 전라남도 우수 장인으로 선정돼 각각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혜성티엔씨와 대진은 노사 관리부분에서 유공 기업으로 뽑혀 대상과 은상을 각각 거머쥐었다.

삼우에코도 기업경쟁력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기업대상 동상 수상기업에 선정됐다.

이재윤 지역경제과장은 “우리 시가 상급기관 평가에서 각 분야별로 상을 휩쓸며 경쟁력 있는 기업도시로 이미지를 크게 높였다”며 “보이지 않게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는 기업인들의 노고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 수상 쾌거 기세를 몰아 내년에도 적극적인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기업민원을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올해의 광양시 기업인상은 △최고경영인상 태운 구황회 대표 △최고근로인상 포스코 이선동 과장 △산업평화상 신창 채수만 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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