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위덕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센터장 장덕희)는 최근 체코 우엡대학교(JAn EVANGELISTA Purkyně University)와 글로벌 대학 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체코 우엡대학은 체코의 가장 큰 대학으로 우스티나드 라벰주에 위치하고 있고, 체코어에 능통하면 외국인에게도 학비가 무료다.

물론 우엡대학에서 수학하게 되면 체코와 EU 전체에서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이번 협약식은 양 대학 모두 국가 간의 협약은 최초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무엇보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 체코 문화 세일즈 외교의 하나로 주낙영 경주시장과 윤병길 경주시의장이 동행해 우리나라의 한수원 체코 지사 방문도 했고, 한수원의 우수성을 우스티주에 홍보하는데도 힘을 실었다.

특히 지역대학인 위덕대학교가 체코의 우엡대학과의 교류 뿐 아니라 지역 청년들이 체코에서 글로벌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토대 구축에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를 쏟았다.

아울러 위덕대학의 우수한 졸업생들이 체코에 진출해 있는 한수원이나 IT관련 기업 등에 글로벌 현장학습과 실습 및 나아가 취창업 지원 등으로 연계 될 수 있도록 지역대학의 우수성 홍보에도 열과 성을 다했다.

장덕희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해외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을 체계화하고 기반을 공고히 다지는 기회가 됐다”고 하며, 도움을 준 경주시에 감사를 표현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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