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인 예비후보. (고영인 예비후보측)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고영인(더불어민주당 안산 단원갑 지역위원장) 예비후보가 23일 국민들의 양극화 현상을 해소하고 미래가 안정된 행복 복지국가를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내년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의원 출마 선언문을 통해 “저에게는 강력한 소망이 있다”면서 “일자리와 노후가 보장되고 경제성장을 가져오는, 그래서 미래가 불안하지 않은 그런 복지국가를 만드는 게 출마 이유”라며 이같이 역설했다.

그는 “5년여 동안 이론과 현장 경험을 결합한 연구 끝에 올해 5월 ‘경제성장의 비밀, 복지국가’라는 책을 발간했다”라며 “국민이 행복하고 국가를 살리는 비전을 담은 책이라며 행복 복지국가를 건설해서 국민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국민행복도를 높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의 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 전문성과 실천력을 겸비한 저에게 새로운 비전 국가를 건설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고영인 예비후보는 “또 하나의 소망이 있다”면서 “활력을 잃고 정체 상태에 있는 안산을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이고 안산의 원조지역임에도 삶의 질에 있어서 침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단원구 갑을 다시 세우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안산은 세월호 사건으로 그 어디 보다도 아픈 지역이라면서 복지국가 비전으로 시민의 전반적 삶이 안정돼 모든 것이 안심이 되는 전국의 모범적인 안심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그래서 희생된 아이들과 유가족들의 뜻이 헛되지 않게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주요 비전으로 ▲반원공단을 독일식 강소기업(세계 일류기업)으로 전환 ▲초지역 KTX 광역복합환승터미널 구축 ▲착공에 들어간 신안산선 차질 없이 조기 완공에 최선의 노력 등을 제시했다.

고영인 예비후보는 “제가 안산을 일으키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데 기여하고 보답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고영인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안산 단원갑 지역위원장(전), 신안산대학교 산업경영과 초빙교수(현), 행정안전부 정책자문위원(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다문화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위원회 부의장(전) 등이다.

저서로는 ‘나는 새로운 정치를 보았다’(고영인 저, 2012, 디윅스), ‘경제성장의 비밀’ ‘복지국가’(고영인 저, 2019, 밈출판사) 등이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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