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박경란 상임팀장이 지난 16일 경상북도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자살시도자 및 정신응급위기대응 협력체계 구축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박경란 상임팀장이 지난 16일 경상북도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자살시도자 및 정신응급위기대응 협력체계 구축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박경란 상임팀장은 2019년에 경찰과 실제적인 응급위기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자살시도자와 정신응급상황 발생 시 적극적으로 협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00년 8월에 개소해 2004년부터 경북대학교(간호과학연구소)에서 수탁받아 구미시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그리고 중증질환자 지역사회통합을 위해 경찰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신건강관련 기관과도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해 자살위험 없는 안전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경란 상임팀장은 “앞으로도 자살로부터 안전한 구미, 중증정신질환자 지역사회통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구미 시민을 위해 무료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야간 및 주말에는 정신건강·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을 이용하면 된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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