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자유발언하는 고용병 성남시의원. (성남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고병용 성남시의원은 제249회 성남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남시의 재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전 지역의 뒷골목에 전기 발열선을 활용한 친환경 융설시스템을 시범적으로 설치해 주실 것을 제안했다.

고 의원은 “성남시의 원도심의 상대원동, 금광동, 은행동, 태평동, 수진동, 신흥동, 양지동 지역 뒷골목은 겨울철 차량의 기동의 어렵고 또한 마을의 노약자들은 비탈길에서 많은 미끄럼 사고를 당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시공비와 유지비가 저렴하다. 시 예산으로 교통여건이 가장 어렵다고 생각되는 박석로 약 500여 미터를 시범적으로 설치할 필요가 있다”면서 “효과성을 검증한 후 상대원동, 은행동 등 재개발이 확정된 지역을 제외한 급경사지를 우선적으로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제안 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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