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엄한희 한탑 대표(왼쪽)이 성금 기탁 후 곽상욱 오산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한탑(대표 엄한희)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사랑의 성금 1000만원을 19일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과 엄한희 한탑 대표가 참석했다.

엄한희 한탑 대표는 “오산시민으로 사업의 번창만큼이나 지역 주민들의 복지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내년에는 사업장의 확장을 준비하는 단계로 사람이 중요하며 그 가운데 회사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챙기고 더욱 적극적으로 후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곽상욱 오산시장은 “기업과 시민이 모두 건강하길 바라며 정성들여 준비해준 성금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 진위면에 소재한 한탑은 국내 뿐 아니라 일본, 중국 등 해외업체를 상대로 반도체, LCD, 태양광 산업관련 장비 및 부품을 수출하는 업체로 매년 연말이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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