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군위군은 17일부터 2020년 2월 4일까지 각 읍면 회의실과 농업기술센터에서 12회에 걸쳐 142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인증 의무교육 , 채소 병해충 진단과방제를 비롯해 사과, 자두, 복숭아, 대추, 양봉 등 5개 과정으로 ‘2020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새해 영농계획 수립 및 대내외 여건변화에 따른 새로운 영농시책, PLS 등의 내용과 함께 추진되며, 군위군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교육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건강 100세 맞춤 레시피, 천적+유용미생물 교육, 친환경인증 의무교육이 추가됐으며 2020년 1월부터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신청하려는 농가는 반드시 친환경농업 의무교육을 이수해야한다.

윤현태 군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한 해 농사를 성공적으로 시작하기 위한 중요한 시작점인 만큼 안전농산물 생산의 중요성, 2020년도 새해영농설계 등 농업인들에게 실제 영농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도록 교육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에 관한 사항은 군위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 교육인력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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