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해수청)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최현호)은 내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약 8% 증액된 1천519억 원이고, 이 중에서 항만시설 개발 사업에 1천011억원, 국가어항 개발 사업에 284억원이 투자된다고 밝혔다.

내년에 신규로 착공되는 항만분야 주요사업으로는 광양항 광역준설토 투기장 조성사업 30억 원, 낙포부두 리뉴얼사업 20억 원 등이 있으며, 주요 계속 사업에는 여수신북항 건설사업 459억 원, 여수신항 크루즈부두 확장사업 51억 원, 거문도항 정비사업 40억원 등이 있다.

국가어항 개발 사업으로는 안도항 낚시관광형 다기능 어항개발사업 62억 원, 돌산항 정비사업 64억 원, 시산항 정비사업 57억 원, 풍남항 정비사업 56억 원 등이 있으며, LNG 청항선박 건조사업에 4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2020년에 확보된 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투입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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