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2019년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지자체상 수상 기념사진.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3일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19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 연차표창대회’에서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연차표창대회’는 보건복지부 국도비 보조사업인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지원 사업을 평가해 우수한 실적을 보인 지자체와 수행기관, 일자리사업 관련 종사자에게 실적과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이다.

시는 실적이 우수한 자자체에 수여되는 우수지자체상을 수상했다.

2002년부터 꾸준하게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해온 경주시는 올해는 96억원의 예산으로 45개 사업단 2798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한 경로당 방역·소독 사업단, 불법카메라감시사업단 등 지역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특색 있는 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특히 11개의 시장형 사업단은 타 시군구의 모범이 될 정도로 운영과 실적이 우수하며 2020년에도 112억 예산을 편성해 38개 사업단 3145명 일자리사업을 추진 예정이다.

이영석 경주시 부시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한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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