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이 지역안전지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안전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최근 공개한 2019년 지역안전지수(2018년 통계기준)에 따르면 완주군은 6개 전 분야에 걸쳐 4,5등급의 취약분야 없이 2~3등급이상을 평가 받았다.

전국 82개 군 단위 지역 중 5위권을 기록하며, 안전한 지역 선정 및 안전정책 혁신분야에 행정안전부 우수기관 표창까지 받게 됐다.

전북지역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상위권의 안전도시로 평가 받은 것.

특히 화재, 생활안전, 자살, 분야에서는 3년 연속 우수등급인 2등급으로 평가 받았다.

그동안 완주군은 △화재취약계층 대상으로 화재감지기 및 소화기 보급 사업 △교통사고 위험구역 내 안전표지판 교체 및 신호등 설치 △범죄취약지에 대한 CCTV 설치 △자살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감염병 예방을 위한 진드기 제거에어건 보급 사업 등 안전인프라 개선사업을 활발히 추진해왔다.

또한 안전에 취약한 어르신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문화교육, 안전문화운동 주민자율 추진체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안전문화운동 확산에도 앞장섰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역의 복지는 주민의 안전에서부터 시작 된다는 신념으로 군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는 안전한 완주, 완전한 완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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