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부천시는 11일 시청 창의실에서 노사 협력기반 일자리 창출 및 통합 일자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가칭)부천시인재취업재단의 설립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시 일자리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도시경영연구원에서 ▲부천시 산업 및 고용환경 분석결과 ▲시민 및 일자리 관련 기관 의견조사 결과 ▲재단 설립의 방향 및 대안별 비교분석 등 추진경과를 보고한 후 참석자 토론과 의견수렴을 진행했다.
시는 지난 9월 일자리 사업 통합 추진을 위한 (가칭)부천시인재취업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지역 산업구조와 일자리 수요의 불균형에서 발생하는 일자리 미스매치를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증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며 2020년 2월까지 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재단 설립 필요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향후 지역 일자리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효준 문화경제국장은 “부천시 산업 여건에 맞는 인재육성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 발굴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이를 위해 “지역 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재단 설립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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