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10일 문경시상수도사업소에서 2019년 하반기 수돗물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문경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0일 문경시상수도사업소에서 2019년 하반기 수돗물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시의원, 대학교수, 수질전문가, 여성단체대표 등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돗물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상수도 운영과 수질 관리에 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돗물 품질보고, 2019년도 상수도 주요업무 추진현황, 2020년도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과 수돗물관리에 관한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김임자 위원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관 공사 시 충분히 퇴수하여 적수를 미연에 방지할 것”을 건의했고, 황명건 위원은 “지방상수도 47개소, 마을상수도 113개소, 약수터 7개소 등 수돗물에 대한 시민의 불안을 해소해 줄 것”을 요청했다.

허정열 부시장은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국비지원사업으로 2023년까지 추진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으로 노후 상수관망을 전면 교체하여 녹물, 이물질 유입을 사전에 예방하고 유수율 85% 달성과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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