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수원시 호텔리츠에서 개최된 2019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성남시 중원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가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 중원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0일 수원시 호텔리츠에서 개최된 2019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17년 12월 26일 정식 개소해 치매환자의 조기발견 및 지속적 관리, 치매정밀검진비 및 치매치료관리비(약제비) 지원, 총명교실, 활력교실, 지피지기 등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치매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쉼터 및 가족교실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관에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경로당에 방문해 도전!실버벨을 운영해 치매 예방사업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그밖에도 지하1층에 뇌건강체험박물관을 운영해 전연령층에 뇌건강과 더불어 치매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중원구 은행2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지역사회에 치매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중원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 안심센터를 통해 지역주민의 치매예방과 관리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