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케이크 제조·판매업체의 위생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수원시 합동 점검반은 백화점·대형마트 내 제과점, 아이스크림케이크 판매점, 수제 케이크점 등 412개소에 대해 9일부터 13일까지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케이크 진열대 위생관리 여부 ▲보존·유통 관리 준수 여부 ▲식품위생법 영업자 준수 사항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식품위생법 위반시 행정처분을 내린다.

성낙훈 수원시 위생정책과장은 “케이크처럼 연말에 소비가 급증한다”면서 “시민들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매장과 제조업소의 위생 상태를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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