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가 2019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가 2019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평가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

10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성과대회에서는 그동안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평가했으며,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홍보, 체계 구축, 우수자체 사업 등 전 분야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북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기혈관 숫자알기 등의 심뇌혈관질환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고혈압·당뇨병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예방교육 사업을 활발하게 운영한 점이 돋보였다.

특히 우수사례로 관내 전체 경로당에 뇌졸중예방을 위한 현판을 부착해 뇌졸중의 주요증상, 뇌졸중 증상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방법을 교육하는 ‘마을마다 울려 퍼지는 말·팔·얼 뇌졸중 예방 메아리’ 사업을 통한 인지율 향상에 힘쓴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2020년에도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습관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교육 및 홍보사업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건강한 포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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