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9일 관내식당에서 11개 위생단체장 및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생·공중분야 수준 향상을 위한 4분기 위생단체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는 지난 9일 관내식당에서 11개 위생단체장 및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생·공중분야 수준 향상을 위한 4분기 위생단체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9년도 위생분야 및 구미시의 주요 추진 성과, 향후 위생업무 추진방향과 위생업소 경쟁력 강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간담회 참석자들은 2020년 경북식품박람회 구미 개최, 성공적인 구미형 일자리창출로 소상공인도 상생해 구미 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건의했다.

또한 내년 제101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에 따른 위생관리 및 친절응대, 구미사랑상품권 가맹점 모집, 희망 2020 나눔 캠페인 참여, 올바른 주소갖기 추진 등 당면 현안 사항을 홍보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구미시는 현재 위생업소 1만2591개소(식품 1만249, 공중 2342)를 대상으로 시민과 방문객이 만족할 수 있는 식품의 제조·유통·조리부터 음식, 숙박에 이르기까지 철저한 식품 안전관리와 위생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일반음식점 맞춤형 컨설팅, 식중독 세이프가디언 사업, 모범 음식점 지정 및 지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금년 구미시에서는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생활밀접 위생민원제도 우수사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박성애 사회복지국장은 “항상 식품 및 공중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위생단체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한 도시 구미 구현을 위해 위생분야의 긍정적 에너지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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