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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병원장 임승관)은 9일 안성병원 세미나실에서 ‘2019 안성 관내 요양병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요양병원과 연계 강화 및 업무 협력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안성지역 내 요양병원인 안성요양병원 조대윤 진료원장, 오상규 행정부장, 인선요양병원 정정만 병원장, 정진황 행정부원장, 파라밀요양병원 안흥인 병원장, 허규열 진료부장, 이규철 원무부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요양병원과 2차 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신뢰관계 구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임승관 원장은 “오늘 간담회 자리가 요양병원과 안성병원의 첫 단추를 꿰는 자리인 만큼 지역의 요구를 귀담아듣는 안성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20년 안성병원은 뇌졸중 진료 기능 강화를 목표로 전문 인력 확보, 간호 인력 교육, 상급병원 MOU체결, 퇴원환자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해 지역에 미충족했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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