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 진행된 여수시 대학생 행정인턴 오리엔테이션 현장 모습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는 오는 18일과 19일 대학생 행정인턴 15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정인턴은 대학생들이 방학기간 공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자격은 2019년 12월 17일 현재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이다.

단 대학원생과 사이버대학·방송통신대학 재학생, 평생교육원생, 기 참여자는 참여할 수 없다. 시는 참여 대상자를 우선선발 60명과 일반선발 90명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우선선발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국가유공자·다자녀(3명)가정 자녀다. 참여자는 공개 추첨 방식으로 선발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31일까지며, 주 5일간 하루 7시간 일한다. 근무처는 시청 각 부서와 읍면동 주민센터, 공공기관 등이고, 급여는 만근 시 145만5300원 이다.

서류 접수는 진남스포츠센터 평생학습관 제2강의실(3층)에서 진행하고 선발 결과는 오는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정성과 객관성을 기하기 위해 사업 대상자는 공개 추첨 방식으로 선발한다”면서 “다양한 경험과 취업 역량을 쌓을 수 있는 행정인턴에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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