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가사문학면 주민자치회가 최근 실시한 환경 정화활동.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 가사문학면이 최근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지역사회단체, 공무원, 주민 등이 함께하는 깨끗한 가사문학면 만들기 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환경개선 장소인 가사문학면 경상리의 구 지방도 일대는 새로운 도로가 건설되기 이전에 사용되던 도로로 인적이 드물어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하게 이뤄졌으며, 이로 인해 심각한 경관훼손과 환경오염이 심화되고 있었다.

이에따라 가사문학면 주민자치회원들을 비롯한 지역사회단체 및 공무원, 주민 등 60여 명이 참여해 실시한 이날 환경 개선활동에서는 약 40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환경보존을 위해 투기가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장소에 CCTV를 설치했다.

가사문학면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깨끗해진 도로를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우리 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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