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전 부서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최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아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9일 아산시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전 부서 자살예방대책 협업과제 최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8월 19일 자살예방 협업과제 34개부서 41개 과제를 발굴해 추진해 왔다.

이번 보고회는 보건행정과장의 2019년 자살예방협업과제 최종 추진결과 보고를 시작으로 김미영 아산시의회 의원이 ‘삶의 끝에 선 사람들’이란 주제로 부서장 및 실 과장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김미영 의원은 자살자들이 자살을 시도하기 전 보내는 자살징후에 대한 언어적 표현 성격 및 행동적 변화, 상황적 맥락에 대해 실생활에서 알 수 있는 방법을 교육했으며 흔히 범할 수 있는 자살에 대한 오해의 진실을 교육했다.

그동안 시는 자살예방 협업과제의 일환으로 30여개의 부서가 각종 교육 시 자살예방홍보 및 교육을 진행했으며 그 외 소외계층 led보급, 심리치유연계 등 전 부서가 협력해 자살예방사업을 실시했다.

유병훈 부시장은 “앞으로도 실효성있는 계획을 세워 아산시 전 부서, 유관기관, 사회단체, 공공단체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자살예방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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