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수사긴급배치 훈련에 참가한 형사기동정 (동해지방해양경찰청)

(강원=NSP통신) 조인호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윤병두)는 10일 동해해경청 수사과 및 경찰서 수사·형사·형사기동정 수사·형사요원을 대상으로 수사긴급배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9년도 해양경찰 수사구조개혁 및 수사경과제 시행 후 수사경과를 부여받은 수사, 형사요원들이 수사역량·전문성을 강화 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해양경찰 함정 중 해양에서 불법조업 등 단속업무를 주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경비함정이 형사기동정으로 참가해, 선상살인 후 해상도주 사건, 선상강도 및 납치발생 등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지능적이고 지속적인 동해안 3대 고질적 토착범죄인 트롤-채낚기어선 불법공조조업, 대게불법조업, 고래불법포획사범을 집중 단속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형사기동정은 2019년 11월 기준 무면허·과적·과승 등 안전저해사범을 중점으로 111건 120명을 검거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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