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경상북도의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영서)는 9일 제4차 상임위 회의를 열어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2019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등 안건을 심사했다.

이번 제3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일반회계는 3조 2972억 8679만원으로 373억 278만원을 증액(1.1%) 편성하고, 의료급여기금운영특별회계는 6171억 6192만원으로 244억 877만원을 증액(4.1%) 편성했다.

이는 국비 등 중앙지원금 변동분과 이에 따른 도비 부담분을 조정하고, 법정‧의무적 경비 과부족분을 우선 반영하는 한편, 경상비 및 사업비 미집행분과 절감분을 감액 조정했다.

특히,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복구비 446억 8239만원을 편성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조속한 시설물 복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이날 추경예산안 외 임미애(의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성별영향분석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하수(청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사회복지서비스 품질관리 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과 2019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 채택 등 안건들도 심의 의결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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