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군민들의 자발적인 지방세 납부는 물론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적 풍토 조성을 위해 지난 5일 성실납세자 추첨을 실시했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은 군민들의 자발적인 지방세 납부는 물론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사회적 풍토 조성을 위해 지난 5일 성실납세자 추첨을 실시했다.

선발대상은 영덕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자 중에서 체납액이 없고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기한까지 전액납부한 개인이다.

전국표준지방세정보시스템을 통한 전산 추첨방식을 통해 지방세 체납이 없는 납세자 3557명 중에서 100명이 당첨됐다.

당첨된 100명에게는 ‘영덕사랑상품권 30000원’ 을 감사 서한문과 함께 등기우편으로 지급하며, 당첨자 확인은 영덕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호 재무과장은 “지역경기가 어렵고 힘든 생활 속에서도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납세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분들께 지급하는 영덕사랑상품권이 성실납세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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