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산시가 시간제보육사업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해 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시간제보육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상을 수상했다.

6일 시에 따르면 5일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보건복지부의 2019년 시간제보육 사업 성과보고회가 열렸다.

시는 2016년부터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시간제보육사업’과 2018년부터 특수시책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365.24시간제보육서비스’를 운영해 부모들이 언제든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한 공로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시간제보육사업 평가를 통해 올해 시간제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 공로가 큰 개인과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1개, 개인 14개 부문을 선정해 표창했다.

전욱희 가족보육과장은 “2018년 오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시간제보육 교사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2019년 오산시가 시간제보육 기관표창을 수상했다”며 “오산시는 2020년에 아이러브맘카페 6호점과 장난감대여점 3호점을 추가 설치하는 등 영유아 가구의 양육부담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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