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포항지역자활센터는 5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한 ‘2019년 자활현장과 함께하는 성과공유 기념행사’ 에서 ‘자활 우수 프로그램’ 상을 수상했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포항지역자활센터는 5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한 ‘2019년 자활현장과 함께하는 성과공유 기념행사’ 에서 ‘자활 우수 프로그램’ 상을 수상했다.

본 행사는 249개 자활센터 참여자·종사자,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활근로사업의 우수모델을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경북포항지역자활센터의 Gate way 자립역량강화 교육 ‘좋은 사람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세상’ 이 우수 교육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고, 더불어 자산형성지원사업 부문의 자활성공수기가 우수자활성공수기로 선정되는 등 포항시 자활사업의 성과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경북포항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층이 스스로의 힘으로 자활할 수 있도록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초기 게이트웨이, 중기 사례관리, 장기 자산형성지원을 하며 저소득층 참여자의 자활의욕 고취 및 자립능력을 향상시켜 경제적 빈곤으로부터 탈피할 수 있도록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12개의 사업단과 8개 자활기업을 운영하고 있다.
 
권대근 센터장은 “우수프로그램부문 및 자활성공수기 부문에서 수상할 수 있도록 포항시의 자활사업 담당자 및 함께 노력하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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