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3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동거동락 건강한 마을가꾸기‘ 사업 22개 마을 250여 명의 주민이 모인 가운데 건강마을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대회는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30년을 준비하는 의미에서 추진되었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뜨거운 열기로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행사는 용강어린이집 원아들의 식전행사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 활동 상황보고, 활동 시연,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되었으며 부대행사로는 건강체험부스와 에코백 만들기, 건강마을 활동 작품 전시 등이 운영돼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을별로 시 낭송, 노래 교실, 스트레칭, 보건교육 시연, 오케스트라 연주 등 다양한 주제로 공연을 펼쳤으며 보건소 직원들의 손 씻기 체조를 통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감염병 예방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건강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장수체조, 물리치료, 노래 교실, 건강습관 등 다양한 교육을 지원할 것이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실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시책 실현에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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