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김포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김포시)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두철언)는 3일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수행농가, 농업인 학습단체장, 관심 농업인 및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평가회는 생명작물·원예특작분야를 비롯한 7개 분야 65개 사업으로 추진된 농업기술보급사업에 대한 추진성과 보고와 분야별 시범사업 농가 우수사례, 설문 및 만족도 조사, 종합토의 그리고 기타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종합평가회를 통해 농업기술보급사업의 추진상 문제점과 지역 및 농가에 맞는 개선 방향 논의를 위해 2020년 사업에 반영, 김포 농업 경쟁력 향상으로 WTO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농업인의 사기를 고취시킬 계획이다.

두철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올해 태풍과 이상 고온 등 힘든 여건에도 불구하고 농업에 힘써주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는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새로운 작목 발굴로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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