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달 30일 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장수체조 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보수교육 및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그동안 배운 과정을 복습하고, 우리 춤 체조를 접목한 신규 프로그램을 추가로 교육하였으며 2020년 원활한 사업 추진 방향 안내 및 전문 강사로서 자기역량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수체조 지도자 교육생들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선발되었으며 4~6월 이론과 실기 30시간을 이수한 이후 개별평가를 통해 50명 중 총 44명이 신바람노인건강체조 1급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지난 7월부터 주 1회 경로당 장수체조 봉사활동을 통해 그동안 배운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실습해보는 등 본인의 역량과 자신감을 키우는 기회를 가져왔다.
시는 2009년 1기 62명 시작으로 2013년 18명, 2014년 8명을 양성하는 등 총 88명의 체조 지도자를 양성했으며 현재 14명의 체조강사가 경로당 101개소를 대상으로 지역 어르신의 건강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정희 보건소장은 “고령화 사회 주민의 건강요구도에 부합하기 위해 경로당 중심으로 건강생활실천분야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건강복지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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