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달 30맇부터 이틀간 광양 실내체육관 등 4개 경기장에서 대한시니어연맹이 주최한 ‘2019 광양 백운산배 전국 남녀 실버 시니어 배구대회’가 전국 각지 배구 동호인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회는 남자 시니어(백운산부, 전어축제부, 광양고로쇠부), 실버부, 여자시니어부로 나누어 리그전을 거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남자 시니어부에서는 여수대성(백운산부), 순천시니어(전어축제부), 광주진월(고로쇠부)가 각각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실버부에서는 순천 무진, 여자시니어부에서는 부산 자갈치 아지매팀이 우승 트로피를 안으며 대회 대미를 장식했다.
대회결과 최홍준(여수대성), 임근모(순천시니어), 최지영(광주 진월), 조정일(순천무진), 곽해연(부산 자갈치)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받으며 개인의 영애를 안았다.
이삼식 체육과장은 “대회에 참가 동호인 선수단이 우리시를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나이를 잊고 팀의 승리를 위해 뛰는 모습을 보면서 100세 시대에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대회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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