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는 시민자율정비단원을 모집한다.

2일 화성시에 따르면 불법광고물 정비는 2020년 1년간 진행되며 모집기간은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다.

대상은 각 읍면동에 주민등록된 만 19세이상 화성시민 100명이며 취업취약계층, 청년구직자, 다수의 부양가족, 봉사활동 유경험자 등을 우선 선발한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접수하면 되고 가구당 최대 월 150만원까지 보상한다. 각 장당 현수막 1000원, 족자형·깃발형 현수막 500원, 벽보 50원이다.

김용환 도시디자인과장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 구석구석을 정비하면서 도시미관은 물론 시민의식에도 변화가 생겼다”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시민들과 힘을 합쳐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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