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청 전경. (남양도서관)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시 남양도서관이 스트링아트로 즐기는 독서 프로그램 어린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2일 남양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미꿈소(미래꿈희망창작소) 프로그램은 책을 매개로 스트링 아트를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지적호기심을 충족시켜주고 정서 발달 및 풍부한 학습기회를 제공한다.

미꿈소는 오는 14~15일 남양도서관 문화교실2에서 진행되며 대상은 6~9세 어린이(강좌별 각 10명) 총 30여명이다.

유아를 대상으로 ‘토끼의 당근 당근 당근’ 도서를 바탕으로 스트링 아트를 활용한 나눔 교육과 ‘느려도 괜찮아’ 도서를 이용한 자기애와 교우관계 형성에 대한 강좌가 진행된다.

또 ‘비가와도 괜찮아’ 도서를 통해 스트링 아트로 나만의 우산을 만들어 창의력을 키우고 가족애에 대해 확인하는 아동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신청방법은 남양도서관 홈페이지에서 4일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이혜진 평생학습과장 “도서관이 미래세대들에게 창의력을 키워주고 삶을 준비하는 가치 창조의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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