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운산초등학교 학생 및 관계자들이 나눔릴레이 기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 운산초등학교가 28일 ‘해뜰나눔릴레이’ 사업에 제14호 나눔릴레이를 기부했다.

29일 중앙동행정복지센터(동장 서영오)에 따르면 ‘해뜰나눔릴레이’ 사업은 2019년 중앙동 신규 특화사업으로 주민 주도적 나눔문화 확산을 통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목적으로 현금이나 물품 등을 기부한 후 다음 후원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운산초등학교는 학생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로 운산 알뜰 바자회를 개최해 잡화, 장난감류, 도서류 등의 물품을 판매 수익금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해뜰나눔릴레이’ 사업에 전액 기부했다.

나순미 운산초등학교장은 “이번 해뜰나눔릴레이를 계기로 중앙동행정복지센터,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더욱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지역사회를 위해 아이들과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광수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학생들의 순수한 기부가 오산시 전체로 확산돼 따뜻한 온정이 이번 겨울을 더 훈훈하게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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