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강웅철)는 28일 시의회에서 시민안전담당관, 도시계획상임기획단, 도시정책실 소속 도시정책과, 도시개발과, 도시재생과, 토지정보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기준 의원은 시민안전담당관에 실효성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내용을 보완하거나 직접 피해 보상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다.

도시정책과에는 산업단지 등에 대해 사업초기부터 부서 간의 면밀한 협조를 통해 교통 상황을 사전에 파악하고 협의해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것을 촉구했다.

윤재영 의원은 시민안전담당관에 시민안전보험 및 풍수해보험 실효성 향상 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하고 토지정보과에는 개발부담금 체납액을 적극적으로 징수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정한도 의원은 시민안전담당관에 예비군 훈련 시 차량지원 거점을 다양화하고 차량 증차를 요청했으며 도시계획상임기획단에는 급경사 지역 개발 억제를 위한 도시계획위원회의 위원의 전문성 강화를 요구했다.

이제남 의원은 시민안전담당관에 재난 사전예방 차원의 재난관리기금을 적극 활용해 피해 예방대책을 강구할 것을 요청하고 토지정보과에는 조직개편 시 원활한 지적업무 처리를 위한 인력의 확충을 요구했다.

신민석 의원은 시민안전담당관에 난개발 등으로 사면 붕괴 위험이 높은 지역의 전문적인 점검 방안을 마련하고 특례시 지정에 대비 안전 관리 업무의 위임 사항을 파악하고 사전에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강웅철 의원은 시민안전보험의 공동이행방식 수의계약 체결 방법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박남숙 의원은 도시계획상임기획단에 도시정책포럼 내용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할 것을 요청하고 도시정책과에는 개발사업과 관련해 주민 의견을 적극으로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도시개발과에는 성장 관리 방안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실효성이 있는지 확인할 것을 요구했으며 도시재생과에는 도시재생사업이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도록 단계별 추진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토지정보과에는 위성 항공사진을 시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단계적인 개방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