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호원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가 28일 행정동 3층 회의실에서 ‘2020학년도 Learning Helper’를 선발하고 발대식 및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Learning Helper는 재학생들 가운데 성적이 우수하고 학과에서 모범이 되는 학생들로서 각 학부(과)에서 2명씩 총 50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선발된 Learning Helper는 학습리더로서 2020학년도 3월부터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실시하는 학습법 특강과 학습 상담, Learning Helper 동아리 활동을 통해 1년 동안 호원대 또래학습 활동을 주도하게 된다.

또한 2020학년도 교내 신입생 프로그램인 2020 희망 디딤돌 프로그램에 각 학과의 특강자로서 학과 소개 및 학습법을 안내하는 '스타트 업 특강'을 진행하게 되며, 이를 위해 Learning Helper들의 역량을 향상하는 맞춤형 교육이 겨울방학 중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간호학과 2학년 김미정 학생은 “Learning Helper로 선발된 것에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공부해왔던 학습 노하우와 학교생활을 위한 여러 정보를 후배들에게 잘 전달해 후배들의 학습능력 향상 및 새로 시작한 학교생활에 보다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교수학습개발센터장 김은정 교수(유아교육과)는 “Learning Helper를 통해 재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강화하고 호원대만의 협력적인 학습 문화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원대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는 'Learning Helper' 뿐 아니라 교수법 분야에서도 교수 리더로서 'Teaching Helper'를 선발하고, 대학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수·학습방법 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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