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안성시 도농교류지원센터 교육장에서 2019년 1년차 안성 관광두레사업 성과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안성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지난 26일 안성지역 관광두레사업 ‘2019년 1년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안성시 도농교류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진행된 성과보고회는 관광두레사업 추진 4개 주민사업체 구성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사업체별 사업계획 수립과정 공유, 주민사업체별 수립된 사업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성과보고회를 진행한 안성 관광두레 김도영PD는 “각 주민사업체 구성원들이 바쁜 일정 속에서도 각자의 경쟁력 있는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타이트한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그 결과 각 주민사업체별 색깔을 지닌 사업 콘셉트와 경쟁력 있는 사업계획이 도출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관광두레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경영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며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 관광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안성지역은 지난 4월에 2019년 관광두레사업 추진 지역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5월부터 본격적으로 관광두레 사업을 추진해 왔다.

안성 지역관광 진단, 예비 주민사업체 조사·발굴 과정을 거쳐 최종 4개의 주민사업체를 선정했으며 자체 통합워크숍,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관련분야 선진사례지 견학 등을 통해 11월까지 각 주민사업체별 경쟁력 있는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시 관계자는 “안성시는 내년에도 2~3개의 신규 관광두레사업 추진 주민사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안성시청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