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자문 변호사에게 인권상담을 받고 있다.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가 추진한 찾아가는 인권 및 법률상담이 27일 청솔 종합사회복지관(성남시 분당구)에서 개최됐다.

상담은 장애인 비하 발언, 가정폭력으로 인한 이혼, 수술 후 다리 기형으로 인한 분쟁 등의 사례로 진행됐다.

전문적인 상담을 위해 센터 자문 변호사인 법무법인 루츠 대표 장대근 변호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장애인이 생활하면서 겪는 사법절차 이용의 어려움과 법률문제에 대해 자문도 이어졌다.

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과 지속적인 상담 및 사후관리를 하고 필요시 공익소송을 통해 장애인의 인권 및 법적 권리를 보장하는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는 성남시 내 복지자원을 활용해 장애인의 인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인권·법률상담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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