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제주평화연구원(원장 한태규)과 21세기 정치학회가 공동 세미나가 오는 12월 2일 오후 1시부터 경상대 남명학관 남명홀에서 ‘남북관계 다자협력 그리고 4강 외교’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영소 동북아연구재단 사무총장이 ‘글로벌 시대 동아시아의 불확실성과 한반도의 현실’이라는 제목으로 기본적인 국내외 상황과 전망 등에 대한 기조연설을 한다.

세미나 제1세션 ‘동아시아 다자협력과 남북관계의 과제와 전망’에서는 제주평화연구원에서 이성우 씨가 △동아시아 다자공동체 구상의 현실적 장애와 대안 진행남 씨가 △동아시아 다자협력을 위한 한국의 역할 및 전략 한인택 씨가 △미국의 다자협력과 제도화 전략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하고 이홍종 부경대 교수와 성장환 대구교대 교수, 주봉호 동의대 교수가 토론을 한다.

제2세션 ‘남북관계와 4강외교’에서는 이기완 창원대 교수가 △MB정부의 대일본 외교 리청르 동서대 교수가 △중국의 대 한반도 연구성과 로버트 켈리 부산대 교수가 △한국의 외교정책에 있어서 미국의 역할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하고 김용복 경남대 교수와 정해용 신라대 교수, 하상식 창원대 교수가 토론을 한다.

백종국 21세기 정치학회장(경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은 “이번 세미나는 다자협력을 통해 남북문제를 풀어보려는 노력의 과제와 전망에 대해 그리고 우리 한국이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해 펼치고 있는 대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외교의 성과와 문제점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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