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 전경. (안성시)

(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감만족’ 치매인식개선 행사 ‘매직체험놀이터’를 공연한다.

시에 따르면 2018년 말 안성시 전체인구수 중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15.9%로 고령사회로 진입했다. 이에 시는 노인성질환 특히 치매환자 증가가 예상돼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 더불어 마술쇼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매직체험놀이터 공연은 다음달 2일 공도읍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서운농협(3일), 동안성 시민복지센터(4일), 시 보건소(5일)를 순회하면서 지역 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행사는 손과 뇌를 자극해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마술쇼 공연 관람 및 마술체험과 치매예방교육, 예방체조, 치매조기검진, 인식개선 홍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 예방이 중요하다는 것은 느끼지만 실제로 어떤 것을 해야 할지 어렵게 생각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행사와 같이 재미있고 획기적인 콘텐츠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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