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최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2019년도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 운영을 성공적으로 종료한 가운데 생활안전신고 처리 건수는 전년대비 1850건이 늘어난 5821건으로 조사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에 따르면 올해로 2년차를 맞은 생활안전전문대는 도내 35개대 1376명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지난 5월부터 현장 활동을 시작했다.
이를 출동실적을 분석해보면 벌집제거 5753건, 동물포획 21건, 기타 안전조치 47건이며 이는 도 생활민원출동 총 4만362건중 14.5%를 처리했으며 그 외에 소화전 점검, 예방순찰 등을 실시해 화재 예방에도 기여 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 살펴보면 7월~9월에 전체출동의 87%인 5061건을 출동하였으며 9월이 가장 많은 2040건이었고, 출동 건수는 파주, 남양주, 고양소방서 순이었다.
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가 비긴급 출동에 대응하면서 긴급상황 대처에 큰 도움이 됐다. 최선을 다해준 경기도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생활안전전문대는 긴급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해 비긴급 출동을 담당하게 하는 조직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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