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동아리 연극제 모습. (안양시청소년재단)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는 관내 연극동아리 간 교류 활성화와 이문감수성 향상을 위한 제4회 학생동아리 연극제를 지난 23일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학생동아리 사업은 ▲관내 277개 동아리 선정 및 지원 ▲CUJU 임원진 활동 ▲동아리컨설팅 ▲리더십캠프 ▲학생동아리 축제 등이 진행됐다.

학생동아리 연극제 모습. (안양시청소년재단)

이번 연극제의 주제는 어른들의 청소년 시기나 현재 청소년들의 문제점을 다뤄 청소년에 대한 공감과 소통을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연극제는 총 5개의 연극팀이 참가했으며 부흥고등학교 ‘우끼다’, 인덕원고등학교 ‘인연’, 충훈고등학교 ‘충무로’, 안양외국어고등학교 ‘샘지찬’, 안양예술고등학교 ‘투게더’가 창작극․복고풍․유명뮤지컬 대표곡 등을 다뤄 관람객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제4회 학생동아리 연극제 참가팀 단체 기념촬영 모습. (안양시청소년재단)

박영미 만안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연극무대를 위해 그동안 준비해 온 땀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메시지가 있는 내용의 연극들이 많아 좋았다”며 “앞으로 청소년들이 수련관을 많이 이용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자기주도적 성장을 통해 주체적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청소년들을 육성하고자 학생동아리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성화 할 계획이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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