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황진희 도의원은 22일 경기도교육청에서 4층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황 의원은 발빠르게 개선 활용방안을 내놓고 있는 서울시와 달리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경기도교육청에 활성화 방안 대책을 요구했다.
황 의원은 “특성화고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 기능대회를 방문한 결과 수년간 대회를 준비하며 메달을 따려는 학생들이 매우 힘들어 하고 있다”며 경영마인드로 경기도내 산하기관에서 기술직 학생들을 채용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주어진 환경만 활용할 것이 아니라 모든 아이들에게 희마을 줄 수 있는 행정이 필요하다”며 “지자체에 가면 공단이 있는데 지자체와 협의해 해당 시군에서 공부를 한 특성화고 학생들을 10%든지 얼마든 채용할 수 있도록 소통을 통해 합법화 하라”고 제안했다.
황 의원은 특성화고 관리자 지정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하며 “전공자들이 관리자들로 등용되야 한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이어 “기술직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선발교장이라는데 혼란이 온다”며 “학교 현장은 공모직 교장이 들어와 갈등 요소가 되고 그런일이 벌어지고 있다. 정비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강영순 제1교육감은 “학력인구와 취업률이 낮은 것에 대해 고민하고 있고 학생들 선호도 등을 조사해 학과를 개편하고 교원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공, 부전공을 취득해서 학생들이 요구하는 교과를 개설하고 있다”며 “산업체, 지자체 함께 네트워크를 통해 학생 취업률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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