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를 하고 있는 방재율 의원 모습.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방재율 의원(고양시2 더불어민주당)은 22일 경기도교육청 4층에서 열린 경기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경제적 손실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방재율 의원은 학교급식 음식물쓰레기가 현재 수만톤에 달하며 처리비용에 대한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방 의원은 “음식물쓰레기가 2017년 5만1000톤으로 수거 및 잔반처리 비용에 65억3600여만원이 소요되며 식재료비가 kg당 3000원인걸 감안하면 엄청난 금액이고 생태환경까지 영향을 준다”고 설명했다.

22일 경기도교육청 4층에서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고 있다. (조현철 기자)

이어 올바른 식생활교육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경쟁적 손실이 없도록 내실있는 TF운영으로 학교급식 및 식생활 관리 능력이 향상돼 환경보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적극 협조 할 것을 주문했다.

방 의원은 또 학교 현장지원 등 다양한 노력이 과도한 부담이 되는건 아닌지 경기교육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학생수 감소에 대한 지원방안, 남북한 교류활성화 등 청소년에 대한 올바른 인식 교육도 요구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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