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시가 29일 ‘Busan Initiative’ 추진과 OECD 관련 국제기구 사무국 유치를 위해 OECD 본부 통계부 경쟁력지표 Unit 실장 홍은표 박사(56)를 부산시 정책고문으로 위촉한다.

홍은표 박사는 세계개발원조 총회기간중 부산시 제안사업에 대한 자문과 보완설명, 중앙부처와 수원국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향후 원조 효과성 증진방안 강구 등 부산시의 세계개발원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한 단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에서는 지난 4월 ‘정책고문제’를 도입하여, 전 방송통신위원회 형태근 상임위원을 정보통신 정책고문으로 위촉한 바 있으며, 올 9월에 ‘부산광역시 정책고문 운영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하여 경제, 금융, 해양항만, 영화영상 등 주요 정책 분야별 정책고문을 위촉하여, 시정발전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함께, 국책사업 적극 개발·유치, 세계주요도시와의 교류협력을 증진시켜 나가는 등 세계도시 부산의 대외 경쟁력 강화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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