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와 중부대학교 업무협약 기념사진 (고양도시관리공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김홍종)와 중부대학교(총장 엄상현)가 고양시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오전 11시에 개최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김홍종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 김춘호 중부대학교 대외부총장, 조정호 고양도시관리공사 본부장, 고은태 중부대학교 대외협력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양시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한 연구과제 개발 및 수행 ▲상호 인적자원의 활용에 관한 지원 및 협조 ▲도시재생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고양시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혁신적 콘텐츠 개발 및 적용 체계 구축

도시재생은 쇠퇴지역의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의 이해를 통한 창의적 아이디어의 개발 및 실행과정이 중요함에 따라 이미 전국의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대학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2019년 현재 고양시는 전체 동(洞) 중 절반가량인 19개 동(洞)이 쇠퇴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는 쇠퇴지역별 실효성 있는 주민체감형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을 위하여 중부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혁신적 도시재생 콘텐츠 개발 및 적용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홍종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도시재생은 낡은 사고에서 벗어나 참신성과 전문성이 결합된 콘텐츠를 도출하고 적용하는데 성패가 달려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부대학교의 참신성과 우리공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양형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혁신적 시도를 해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도시관리공사와 중부대학교는 2020년부터 고양시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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