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전경

(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익산시가 2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대형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폭설, 한파 등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동절기 건축공사장의 품질과 환경관리 실태를 지도해 지역 내 건축공사장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대상은 지역에서 착공한 5000㎡ 이상 대형 건축공사장이며 건설자재의 보관 및 적치 상태 적정성, 폭설 등을 대비한 안전 가시설물 설치와 유지관리 여부, 혹한기 품질관리 실태와 현장 환경정비 상태가 점검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등을 위해 지역 생산자재와 협력업체 사용을 유도하고 운영 인력에 있어서도 적극적인 활용을 지도할 계획이다.

익산시 관계자는"건설현장의 안전사고는 대형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사전대비가 중요하다"며"앞으로도 건설현장을 주기적으로 정기점검해 안전사고를 미리 막고 품질향상과 환경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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