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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0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시의회, 구미경찰서, 교육청, 자전거연맹 등 자전거 관련 각 유관기관·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자전거이용활성화 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자전거이용활성화 위원회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정책에 관한 심의·자문 기능 등을 수행하며 반기별 정기회의를 통해 관련 의견을 수렴·조율해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신임위원 위촉, 자전거 주요사업 현황보고, 각 위원별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방안 및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장인 김상철 부시장은 “자전거는 교통체증 완화, 미세먼지 감소, 시민 건강증진 등 여러 장점이 있는 교통수단이지만 아직까지 관련 인프라 및 인식이 부족하다”고 말하며 “앞으로 내실 있는 위원회 운영을 통해 자전거 이용 여건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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