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중남미 조선 해양플랜트 분야 시장 개척을 위해 울산지역 중소기업들이 현지에서 세일즈에 들어간다.

울산지역 기업들은 28일 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 지원속에 오는 12월 5일까지 8일간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와 페루 리마 등지에서 ‘중남미 조선 해양플랜트 무역사절단’ 세일즈 활동을 펼친다.

이번 사절단은 청구테크, 현대라이프보트, 국일인토트, 토탈마린솔루션, 현대알비, 동운EMP, 영광 등 7개 업체로 구성됐다.

이번 사절단의 특징은 최근들어 해양플랜트사업 주요 수출 대상국으로 부상한 브라질 시장 진출을 위해 연관 기업이 공동컨소시엄(ULSOC)을 결성한 것.

ULSOC는 이미 지난 10월 울산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브라질 바이어초청 수출 상담회에서 4671만 달러에 달하는 상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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