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을 받은 이상문씨의 ‘다대포해수욕장 파도흔적’. 이 작품은 파도가 만들어놓은 황토색 모래주름을 잘 포착해 파란 하늘과 멋진 대비를 이루고 있다. (사하구 제공)

[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제6회 사하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서 이상문 씨의 ‘다대포해수욕장 파도흔적’이 금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파도가 만들어놓은 다대포해수욕장 황토색 사장의 모래주름을 잘 포착해 파란 하늘과 잘 대비시킨 점이 높은 심사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눈으로 뒤덮인 낙동강과 하구언다리를 담은 조성근 씨의 ‘하구언다리 설경’과 체험분수를 즐기는 아이들과 그림자를 조화시킨 고수경 씨의 ‘분수와 아이들’이 차지했다.

동상은 △박준철 ‘황금마을’ △임환억 ‘봉수대 일출’ △양국배 ‘다대포 일몰축제’가 선정됐고 가작 5점 입선 10점으로 총 21점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12월 중 시상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212점이 접수됐으며 금상(1명) 200만원 은상(2명) 각 100만원 동상(3명) 각 60만원 가작(5명) 각 30만원 입선(10명) 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은상을 받은 조성근씨의 \\\'하구언다리 설경\\\' (사하구 제공)
은상을 받은 고수경씨의 \\\'분수와 아이들\\\' (사하구 제공)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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