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오른쪽)이 이명한 국민건강보험공단 군포지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지역 내 저소득 노인세대, 취약계층 등 약 350세대의 의료 복지 보장을 위해 매월 건강보험료를 대납한 것과 관련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건강보험료 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지역 내 65세 이상 노인세대, 장애인, 만성질환,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해 왔다.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감사패를 받았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 국민건강보험공단 군포지사 이명한 지사장은 지난 14일 군포시청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하며 “사회적 취약계층 건강보험 수급권 보호를 위한 군포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지속해서 협력, 저소득·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사회적 약자가 행복한 군포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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