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018년 4월부터 추진한 ‘성동지구’ 지적 재조사사업(성동리 일원 593필지, 39만5819㎡)을 지난 6일 완료(공고)하고 새롭게 확정된 경계와 면적으로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지적 재조사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국책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도면으로 제작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번에 사업이 완료된 ‘성동지구’는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반영하고 소유자 간 합의된 경계를 최신 측량장비를 이용해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인 지적공부로 새롭게 작성했다.

시는 12월에 지적 재조사위원회를 개최해 면적증감이 있는 필지에 대해 조정금을 심의할 계획이며 2020년 1월 중 토지소유자에게 통지해 조정금을 지급·징수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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